안녕하세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6.01.04 23:28

민금채 조회 수:26491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 10월 부터 교정진료를 받고 있는 민금0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제 교정치료도 거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치료를 받으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글로 전하려고 하는데 홈페이지를 아무리 찾아봐도 진료후기를 올리는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쓰게 되었어요

우선 저처럼 이미 이전에 타병원에서 교정진료를 했던 환자를 치료해 주신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셨을 텐데 선뜻 치료를 시작해 보자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중학교 3학년부터 스무살까지 돈과 시간을 들여 교정진료를 했었지만 그 병원의 여러문제로 치료를 그만하게 되었고 몸과 마음이 무척 지쳐있었어요. 그 후에 대전의 왠만한 치과를 돌아다니며 다시 교정진료를 시작하려 했지만 이미 발치한지 오래되어 남은 치아 공간이 적었고 좌우 치아간에 불균형도 있었기 때문에 만났던 의사 선생님들께서는 다들 치료를 꺼려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교정 치료를 거의 포기 하고 있을 때쯤 지인의 소개로 즐거운 치과를 알게 되어 이렇게 치료를 받게 되어 정말 신기하고 감사한 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다른 병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가족같은 친절함이 느껴졌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끔 환자를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의사분들을 만날때가 있어 상처 받은 적이 있었는데 즐거운 치과에서는 의사선생님도 다른 직원분들도 편안하게 대해 주시고 선생님께서는 정말로 환자가 잘 치료되기를 무엇보다 바라시는 마음이 잘 느껴지곤 했어요.

예전에는 치아 컴플렉스 때문에 크게 웃지 않았는데 치아가 가지런해 지면서 웃음도 되찾았고 고른 치아뿐만 아니라 건강의 여러문제들도 좋아지게 되었어요. 편두통으로 고생할 때가 많았는데 거의 없어졌고 생리통도 많이 좋아졌어요. 치아가 균형을 되찾으면서 이런 변화들이 생긴 것 같아요.

제가 직접 치료를 받고 회복의 효과를 경험해 보니 자신있게 교정을 생각하는 주위분들께 즐거운 치과를 소개할 수 있었고 작년부터는 제 친동생도 교정치료를 받고 있어요.

또 병원에서 여러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 걸 보면서 참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의료계통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의료인들을 만날 기회가 적지 않았는데 처음 한두번 좋은 일을 하시는 분은 많아도 선한일을 이렇게 오랜시간 꾸준히 하시는 분은 드문 것 같아요. 이런 병원과 의사선생님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성스런 치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6년에도 많은 환자분들을 치료하여 사회의 건강에 이바지 하는 치과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