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오래기다려 주는 편입니다.

오랜시간 소홀히 해도 잘 티가 나지 않죠.

잘못된 방법으로 다루어도 말입니다.

하지만 티가 나고 무엇인가 잘못된 것을 알게 될때 쯤에는

소홀히 한 대가를 충분히 치루어야 되죠.

포스팅의 초입이 뜬금없는 이야기로 시작하는듯 하시죠?


오늘은 올바른 칫솔질방법(TBI Tooth brushing istruction)에 대해

이야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칫솔질은 얼마나 많이 닦느냐보다

어떻게 닦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칫솔질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 즐거운 치과에서는 스켈링을 실시하고

칫솔질방법을 교육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양치질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서

치태염색제(Disclosing Solution)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엇이냐? 한번쯤 TV에서 보신적이 있을거예요.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며 치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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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태염색제를 치아에 도포한 후 물양치를 하고 나면

치아에 남아있는 치태에 빨갛게 염색이 됩니다.

치태가 굳어져서 치석이 되면 스케일링을 통해서만 제거가 가능하지만,

치태는 양치질로도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빨갛게 착색된 치태가 없어지도록 양치질 방법을 교육합니다.


치태가 쌓이고 쌓여 돌처럼 굳어져 치석이 되기 전에

올바른 칫솔질로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1) 회전법(Rolling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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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법은 가장많이 사용하는 대중적인 칫솔질방법으로

잇몸에서 치아방향으로 쓸어내리는 방법입니다.

치아 바깥면에서부터 안쪽, 씹는쪽, 혀까지 순서대로 닦으시면 됩니다.

칫솔을 잇몸에 대고 45도 정도 기울인 후 회전하면서 최대 7회정도 반복합니다.



2) 폰즈법(Fones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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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을 그리듯이 닦아주는 방법으로

배우기도 쉽고 마모가 적어서 7세이하 어린이들에게

권장하는 칫솔방법입니다.

하지만 치태제거가 잘 되지 않고

이 안쪽까지 깨끗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바스법(Bass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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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 가벼운 염증 등 치주질환이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치아와 잇몸경계에 45도 각도로 1mm씩 세밀하게

움직이면서 닦는 방법입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잇몸을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지만

잇몸 염증이 다 나은 후에는 오히려 치아에

치태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후 최대 2개월 정도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챠터스법(Charters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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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스법은 치아교정중인 분들이나 인공 보철물을

부착한 분들에겍 적합한 칫솔질 방법입니다.

치아의 면에 칫솔이 직각이 되게끔 하여 치아에 짧은 진동을 주면서

치아와 치간사이를 닦아주는 칫솔질 방법입니다.

차터스법에 사용되는 칫솔은 요철형이 좋으며

치아에 짧은 진동을 주기 때문에

치아 표면에 있는 세균막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5) 스틸맨법(Stillman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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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맨법은 치은염이 심한 분들께 효과적인 칫솔질 방법으로

칫솔을 치아 앞쪽으로 향하게 한 후 치은까지

깊숙하게 닦아주는 칫솔질 입니다.

스틸맨법 칫솔질 방법으로는 칫솔이 치아 아래로

45도 각도가 되게끔 한 후에

칫솔에 빠른 진동을 주며 잇몸부위에서부터 치아표면까지

이동시키면서 치은과 치아를 닦아줍니다.

칫솔로 짧고 강한 진동을 주면서 치은은 물론 치간까지 마사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치주질환이 심각하신 분들게 추천하는 칫솔질 방법입니다.



이렇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바른 칫솔질방법을 교육하고

부모님과 함께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8살까지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칫솔질을 하는것이

평생 좋은 습관을 길들일 수 있습니다.


나의 상황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