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7 10:29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
스케일링이란 치아에 붙어있는 치서을 떼어내는 치료술식입니다.
치서을 떼어내면 치석이 있던 자리가 공간으로 남게 되며, 또한 치석으로 인하여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 앉으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치석이 매우 많았던 경우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는 사람에게서는 치료 전후에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 스케일링은 한 번 하게 되면 자꾸 해야 하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 좋다.??
치석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결합되어 생성되는 해로운 물질입니다.
제거하지 않으면 치아 및 잇몸에 독성물질로 인한 자극을 줌으로써 염증을 일으키며 또하 계속 치아 뿌리방향으로 파고들면서 침착이 되므로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결국에는 치아가 빠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스케일링을 하고 난 뒤에는 치석이 조금만 끼어도 많이 낀것처럼 느끼게 되므로 한 번 하면 자꾸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케일링을 하던 안 하던, 치석은 음식물을 먹게 되면 치아에 끼게 되므로, 스케일링을 함으로 써 치석이 더 잘 낀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깎여나가서 시리므로 안하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태 및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로서 치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스케일링을 한 후에 이가 시린 것은 두껍게 붙어 이쓴 치석을 다 떼어내면 치석 때문에 존재했던 잇몸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부어 있던 잇몸이 수축되어 치아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에 찬물에 시리게 되는 것으로, 시일이 지나면 원상회복이 됩니다.
-- 칫솔은 아침, 점심, 저녁에 세번만 하면 된다.??
칫솔질이라는 것은 음식물을 먹은 후에 치아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끼 식사는 물론이고 간식 및 과자류 섭취 후에도 칫솔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 물이나 과일 등 간단한 음식물 섭취 후에는 칫솔질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