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7 10:30
턱관절은 아래턱과 머리뼈 사이에 위치하는 관절이며 양쪽 귓구멍 바로 앞에 위치하고 턱긑육과 인대에 의해서 위치를 유지합니다.
특히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관절과 함께 부드럽게 움직이는 윤활작용, 그리고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역활을 해주는데 이 디스크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마무가 발생하게 되면 심한 통증과 턱관절의 잡음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턱관절 장애라고 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으로 관여할 수 있는 소인들은
- 부정교합
- 정신적인 스트레스
- 잘못된 수복물
- 외상
- 턱관절 발생 부조화
- 신경근육성 부조화
- 구강 악습관
- 영양호르몬 및 대사장애
위의 원인 이외에도 아주 다양하며 특정 소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어렵고, 여러 가지 소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할 수 있습니다.
(( 턱관절 장애의 3대 증상 ))
첫째. 통증
-통증의 호발부위는 턱관절 부위가 많으며 다음으로 교근 부위, 특두근 부위, 흉쇄유돌근의 순서로 나타납니다.
- 턱관절 장애로 인하여 편두통이나 목,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부적절한 교합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지속적인 근긴장이 유발되면 근육내의 혈관이 수축되고 혈류가 감소되며 산소부족이 일어나게 되어 통증이 유발됩니다.
둘째. 관절잡음
-턱관절 잡음은 '딱' 또는 '따각'하는 소리로 표현되는 단순관절음이나 '지익'또는 '사각'등의 소리로 표현되는 염발음으로 크게 분류됩니다.
- 관절잡음은 하악두, 관절원판, 관절인대 등의 구조물이 턱관절 운동중에 부정교합으로 인한 교합간섭, 어금니 치아결손 등의 원인 때문에 하악두를 머리뼈 후방이나 전방으로 이동시켜서 관절잡음을 발생시킵니다.
셋째. 개구제한
- 입을 최대한으로 벌렸을 때 남자는 45-50mm, 여자는 40-45mm가 정상 개구량입니다.
- 편한 기분으로 입을 벌렸을 때 개구량이 40mm이하인 경우에는 개구제한으로 평가됩니다.
-쉽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손가락 두개가 쉽게 들어가지 않으면 개구제한으로 생각합니다.
-입을 잘 안벌어지는 이유는 턱관절 사이에 끼어있는 관절원판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해서 하악두의 움직임을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드물지만 관절원판이 뻑뻑하게 붙어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입이 벌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 상담 및 예약시에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즐거운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