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지 않는데도 치아가 변색되었다고, 이빨 색깔이 누렇게(심한 경우 까맣게) 변했다고 치과에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왜 그런것일까요?
치아변색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치아에 충격을 준 경우에 충격을 받고 짧게는 1주일, 길게는 3년 가량 이후에도 치아 변색이 나타나는데요. 보통 앞니(특히 윗 앞니)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며, 검은색이나 회색, 푸르스름한 색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보통 이빨이 썩은 충치라고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충치와는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이와 구분됩니다.
영구치와 달리 유치는 다른 증상 없이 변색만으로는 신경치료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과에 방문하여 여러 검사를 통해 뿌리 끝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영구치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신경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