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7 10:05
음식을 씹을 때나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 '딱'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턱관절 장애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습관을 개선하면 턱관절 장애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는 잘못된 습관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를 악무는 습관 **
이를 악물면 턱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집니다.
이는 예민한 턱에 매우 치명적인 행동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압력은 치아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물론 목이나 허리 디스크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무엇이든 깨무는 습관 **
초조할 때 입술이나 손톱을 깨물거나, 쥐고 있는 볼펜이나 연필 끝을 깨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턱관절에 악영형을 끼칩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미세외상으로 이어져 턱관절을 압박하게 되는 것입니다.
**턱을 가만두지 못하는 습관 **
고개를 깽꺵 돌리는 행동
턱을 내미는 행위
턱을 괴고 책을 보는것
껌을 오래 씹는 것
혀를 내미는 것
전화기를 턱과 어깨 사이에 끼워서 통화하는 것
과 같은 행동에 턱은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이런한 일상의 소소한 행동들이 턱에는 큰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혀를 내미는 것은 턱과 목의 근육과 관절을 긴장시키고,
휴대전화를 턱과 어깨 사이에 끼워 통화하는 행동은 턱과 목의 근육을 긴장시키니 주의해야 합니다.
** 이를 가는 습관 **
이를 갈 때마다 우리 턱은 무려 120kg의 힘을 받게 됩니다.
이 압력에 의해 치아는 비정상적으로 마모되고 턱은 긴장 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이갈이가 심한 경우 아침에 일어나 턱이 뻐근한 증상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런 긴장이 계속 쌓이면 통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이를 뿌드득 가는 것도 당연히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