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모습이 예쁘면 진짜 미인"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은 자신 있게 치아를 드러내면서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하얀 치아 8개 정도가 시원하게 보일 때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인상을 줍니다.
CF나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와 미소를 보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사실 예전에는 치아성형을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점점 치아성형, 즉 라이메니트나 치아미백에서 잇몸성형까지 다양한 시술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차아가 하얗고 가지런하면 첫인상이 단정해 보이고 세련돼 보여, 호감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데뷔 초기에 먼저 시술을 받는 부분이 치아입니다.
한동안 인터넷 실시간 순위에 '수지라미네이트', '예원라미네이트', '신민아 라마네이트' 등의 검색어가 연이어 이슈가 되면서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라미네이트 단어가 생소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미네이트란 치아표면만 얇게 삭제한 후, 수정된 모양의 세라믹 박편을 제작해서 붙이는 치료입니다.
쉽게 말해서 자신의 손톱 위에 더 이쁜 인조 손톱을 붙이는 경우와 같습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모양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 할 수 있고, 치아의 삭제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고통이 거의 없고, 마취도 거의 필요없는 간편한 시술입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인식도 적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치아보다는 약한데다 정상치아를 손상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또 치아가 자연스러우려면 약간 불투명 해야 하지만, 너무 하얗다보니 어색할 것이라는 선입견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술이 발달하면서 예전보다 튼튼할 뿐 아니라 훨씬 자연스러운 라미네이트들이 등장했습니다. 앞니 사이에 충치가 생겼거나 변색이 심해 미백 치료로도 하얗게 만들기 어려운 경우에도 추천할만한 시술법입니다.
아무리 좋은 치아 시술법이라고 해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장시간 공들이는 것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시술 뒤 치아를 잘 관리해 줘야 오래 사용할 수 있으므로 치과에 들려 정기적으로 스케일 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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