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잘못된 치아관리로 인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중 하나가 충치일 것이다. 충치는 치통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치과에서 치료를 받을 때도 아프지 않고 치료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치과에 여러 번 가기 두려워 치료를 받다가 웬만큼 통증이 가라앉으면 치료를 중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완성치과치료 '세렉(CEREC)'이라면 이러한 고민이 해결될 수 있다.
하루 완성 치과치료법인 '세렉 시스템'은 충치 치료를 위한 인레이부터 신경치료 후 치아에 씌우는 크라운, 치아성형에 사용되는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크라운, 브리지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장 발전된 치과치료 기술, 하루완성 세렉 치료법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보편화되기 시작한 새로운 치과 치료법 세렉 시스템은, 1980년 스위스 취리히 W.모르만 교수에 의해 개발된 이후 끊임없는 연구를 거쳐 1985년 취리히 대학에서 첫 시술이 이루어졌다.
이어 1987년 세렉1이 시장에 출시된 이후 20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된 최신 보철 장비이다. 또 세렉이 더욱 믿을 수 있는 것은 건축 분야에서 사용되어 오던 'CAD·CAM시스템'을 치과 보철에 적용하여, 보철물의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첨단 컴퓨터와 밀링머신으로 제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하여 대전 즐거운 치과의 박인환 원장은 "세렉은 기존의 치료과정을 단축시켜 한 번의 방문으로 충치치료와 치아성형,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등의 치료를 완성할 수 있고, 하루 만에 빠르고 정확한 보철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세렉 치료법이 기존치료법과 차별화된 점들
기존에는 충치치료를 받고 나서도 1주일 후에 다시 내원하여 보철물을 맞춰보고 보철물을 세팅했다. 대전 즐거운치과 박인환 원장은 "하지만 세렉을 이용한 치료는 대부분의 보철 과정이 1∼2시간 안에 이뤄져 반나절이면 모든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치료 당일 보철물이 제작되기 때문에 번거롭게 임시치아를 만들고 착용해야 하는 필요성도 사라지게 되었다. 이는 세렉이 구강 내 카메라를 통하여 광학 인상한 자료를 최신 3D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 수복물을 디자인해 밀링머신에서 수복물을 바로 제작하는 특성 덕분이다.
또한 세렉 보철치료가 이전 치료법과 차별되는 점 중 하나는 치아와 비슷한 재료이면서도 강도가 약했던 세라믹 치아의 단점을 극복한 것을 들 수 있다. 박인환 원장은 "세렉에 들어가는 재료는 강화 세라믹으로서 세라믹 치아의 강도는 자연치아의 1.1배나 되며, 우리에게 친숙한 재료인 금과 비슷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자연치아와 색감이 아주 유사해 기능적인 면과 심미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세렉 시스템
특히 세렉으로 하는 라미네이트는 기존 세라믹으로 라미네이트를 할 때보다 치아 삭제량이 0.1∼0.2mm정도로 훨씬 적고 튼튼하며 접착력도 매우 좋아 치아에 밀착감이 좋다. 게다가 임플란트의 경우에도 세렉으로 기존 치료법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어 유용하다.
박인환 원장은 "이처럼 세렉은 개인별 치아모양과 색상, 라인 모두 맞춤 디자인이 가능하여 환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으며 하루 만에 완성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과 수험생들에게 인기"라고 전했다.
치아가 가지런하다면 사람의 인상이 단정해보이고 세련돼 보여 호감이 가게 된다. 충치나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앞니성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한 듯 안한 듯 자연치아와 유사하며 자연스러운 세렉의 보철치료와 치아성형을 받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