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후즉시 임플란트 예

by plumbline posted Jun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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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의 경우뿐 아니라 다른 임플란트의 경우도 대부분 기존 치아에 문제가 있어서 시행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많은 경우에 오래전에 치아가 소실된 경우, 
아니면 치아가 남아있지만 제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시술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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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치의 원인은 만성 치주염, 잔존치근, 치근단병소, 치아파절 등이었다. 

만성치주염은 치아조직 주변에 염증으로 인해 치아를 지지해 주는 치조골이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풍치라고 흔히 말하지만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 치주염 등으로 불립니다. 치은염은 단순히 잇몸염증이라면 치주염은 치아를 지지해 주는 뼈, 즉 치조골까지 염증이 생겨 뼈가 파괴되는 정도의 잇몸병입니다. 

잔존치근은 말 그대로 치아의 형태는 별로 남아있지않고 치아뿌리만 일부 남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당연히 씹지도 못하고 염증도 쉽게 생기고, 치주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있습니다. 단 잔존치근이라 하더라도 상태가 양호해서 틀니라 기타 보철물에 도움이 된다면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근단병소는 조금 어려운 말이지만 치근단에 병적인 요소가 있다는 말로 치근단치주염, 치근단농양, 치근단육아종, 치근단낭 등등의 형태를 보입니다. 치근단이란 쉽게말해 치아의 뿌리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치아파절은 치아가 깨진 것을 의미합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경우에도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를 시술하게 됩니다. 물론 환자의 구강상태를 면밀히 살펴본후 환자의 여러 컨디션을 고려하여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를 하게될지 아니면 골이식후 임플란트를 하게될지 여러가지 상황을 판단하게 됩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정기적인 치과검진때 치과적인 상담을 꼭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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