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태를 제거하는 건강한 칫솔질

2015.05.29 22:42

plumbline 조회 수:42727

칫솔이나 치약선전에서 흔히 말하는 공공의적을 아시나요? 세균덩어리인 '프라그'(치태)입니다.

프라느는 충치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치아에 붙으면 충치를 치아주위에 쌓이면 치주질환을 만들기 때문에

가벼운(?) 치과적 질환부터 발치까지 모든 것의 근원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프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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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은 식사 후 즉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저녁 잠자기 직전의 칫솔질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도하게 힘을주어 칫솔을 눌러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잇몸에 상처가 생깁니다.

이때는 잇몸의 상처가 아물 때까지 그곳의 칫솔질은

중단하고, 가글 등으로 소독합니다.

칫솔은 3개월의 한번 솔이 누웠다면 교환하는것이 좋습니다.


칫솔은 너무 부드럽거나 단단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탄력을 가지고,

크기는 치아 2-3개를 덮을 수 있는 칫솔이 효과적 입니다.

솔에는 자연모(동물모)와 인공모(나일론)의 두 가지가 있는데 나일론이 동물모보다 더 우수하며

나일론으로 만든 칫솔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은 뻣뻣할수록 청소능력이 뛰어나지만 잇몸이나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해야 하며,

부드러울수록 잇몸이나 치아에 손상이 없지만 청소능력은 떨어집니다.


치약은 많은 분들이 냄새나 칫솔질 후 느낌에 따라 선택하지만,

치주질환을 경험하신 분이나 혹은 예방하실 분은 마모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이 좋습니다.
그러나 치약의 종류보다는 정확한 치솔질 방법과 횟수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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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칫솔질은

2-3개 정도의 치아를 중심으로 칫솔을 전후방향으로 짧고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닦습니다.

10초 정도 반복하고 치아의 씹는 면 쪽으로 이동할 후

다음치아와 잇몸을 닦습니다.

그 다음 혀 위의 구강점막 부위를 닦습니다.

칫솔질이 되지 않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는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치간칫솔은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이 있는 분들의 경우

알맞은 치간칫솔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치아 사이에 부드럽게 넣은 후 솔의 긴 방향대로 

왕복운동하여 채태를 제거합니다.

치간은 치주질환이 발생되기 쉬운 곳이므로 청결유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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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을 하루세번 하긴하지만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잘못된 칫솔질은 프라그가 쌓이게 만들고

그 프라그가 수많은 질환을 야기합니다.

늘 해야하는 칫솔질! 바른 방법으로 애초의 충치와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6개월에 한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을 구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