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운 치아교정을 시작하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충치와 잇몸 염증입니다.

치아에 교정장치를 24시간 붙이고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판매하는 교정용 전용 칫솔로 칠솔질을 해도 깨끗이 닦는 것은 여간 힘든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닦아지지 않는다 해서 그냥 방치하게 된다면 프라그(치태)와 음식물이 남아 있게 되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꼼꼼히 칫솔질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이겠지만,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교정 중 치아 관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교정 중 치아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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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을 먹은 후에는 적어도 3~5분 정도 칫솔질을 지속해주셔야 합니다.
음식이란 한입의 간식도 포함되기 때문에 칫솔을 상시 구비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2) 칫솔질을 시작할 때는 순서를 정해 부위별로 빼먹지 않고 전부 닦도록 해야합니다.
칫솔을 잇몸과 장치 사이에 45도 각도로 기울인 후, 가볍게 힘을 가해 진동을 주듯 이를 닦아 주세요.


(3) 2-3개의 치아를 한번에 닦는데 한 부위에 10번 이상을 움직여주세요.
이러한 방법으로 위 아해 장치가 있는 부위를 반복하여 닦고, 안쪽은 잇몸에서 씹는 면 방향으로 쓸어주듯 닦아 줍니다.
그 후 마지막으로 씹는 부위도 닦아주세요.


(4) 교정용 칫솔은 일반 칫솔보다 치아와 교정장치 사이를 보다 용이 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칫솔의 종류보다는 닦는 방법이 더욱 중요합니다.
굳이 교정용 칫솔이 아니더라도, 중간 정도의 강도를 가진 일반 칫솔로도 충분히 닦을 수 있습니다.


(5)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를 더 잘 닦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간 칫솔외에도 불소함유 양치액, 전동칫솔, 워터 픽 등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도움은 도움일 뿐, 꼼꼼한 칫솔질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