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 중 스케일링으로 고민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곤하는데요.

이건 소문으로만 들어오던 스케일링 후 이빨 시림증상을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잇몸 치료를 할 때 스케일링 없이 약물 치료를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잇몸치료를 하면서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제거를 않는 것은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변기의 대변은 그대로 두며 그 주변만 향기나고 광택나게 닦는 것에 불과합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야만 비로소 깨끗하고 건강한 잇몸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생활에 비교하자면 '목욕'과 같은 이치인데요.

집에 있을 때,
목욕을 가끔하는 사람보다 목욕을 자주하는 사람이 굳이 대중목욕탕까지 가서 때를 밀어봤자 나오는건 별반 없습니다.

이처럼
평소 칫솔질을 꼼꼼히 하는 사람일수록 스케일링의 횟수는 6개월까지 두어도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이빨의 치석상태는 아주 적답니다.

하지만
칫솔질이 부족하거나 치석이 잘 끼는 케이스라면 3개월마다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

환자를 통틀어 모든 사람들은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검진은 스케일링을 떠나, 내 앞날의 치아건강에 있어 가장 좋은 예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