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 Q&A

2014.10.17 11:21

joyadmin 조회 수:50174

Q. 치아와 잇몸 사이가 파였고, 그쪽 부위가 시립니다. 치료법은 무엇입니까?

A. 치경부 마모증이란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에서 V자 모양으로 패여서 찬바람이나, 찬바람이나, 찬물에 시린 증상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치경부 마모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용중인 치아의 마모력이 너무 강하거나, 칫솔질을 잘못하여 치아뿌리가 감싸고 있던 잇몸이 손상되고, 노출된 치아뿌리의 표면이 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씹는 힘이 너무 커서 치아에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에도 이런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서 회전법으로 이닦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여 치경부 마모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치아마모증이 진행된 경우 치료를 하여야 하는데, 치료방법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의 파인부위를 치아색 재료로 메우는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Q. 치아들이 전반적으로 많이 닮아 있습니다. 무엇 때문이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A. 치아 교모증은 오랜 세월동안 치아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치아의 씹는면에 굴곡이 닳아 평평하게 되어버린 현상을 말합니다.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심한 경우 음식을 씹을 때 과민해질수도 있고, 더욱 심할 경우 신경치료나 금속치관을 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닳는 정도는 음식의 단단한 정도나 씹는 힘, 치아교합 상태, 치아형태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연령적으로 빠른 사람들은 30대에 이미 이런 증세를 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40대 이후에 나타나며 이를 가는 사람에게 특히 흔합니다.
증세는 서서히 진행되어 가기 때문에 자각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증세가 심해지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 신경치료를 완료한 치아가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A. 세균의 내성이나 해부학적인 문제로 인해 생긴것으로 성공률이 높진 않지만 다시 치료하시는 방법, 수술하는 방법, 의도적 재식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Q. 신경치료를 받는 중이나 신경치료가 다 끝난 후에도 아픕니다. 잘못된것인가요??

A. 신경치료 중 약간의 통증과 신경치료 종료 일주일 정도의 통증은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치료시작 몇일 동안은 치아가 상당히 민감할 수도 있으며, 특히 치료 시작 전에 통증이나 감염이 있었던 경우에 더욱 그러합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불편감이나 통증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근관치료가 진행되면서 사라지며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약을 처방하여 드릴것입니다.



Q. 신경치료는 신경을 다시 살리는 술식입니까?

A. 치아의 신경은 단단한 법랑질과 상아질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치수는 혈관,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치수는 치아의 성장이 완성되면 치아에 가해지는 해로운 자극에 의하여 반응을 나타냄으로서 치아를 보호하는 역활을 합니다.
그러나 치수가 충치 등의 세균에 의해 감염되거나 염증을 일으킨 경우에는 치수 내에 영향공급이 되지 않아 치수 조직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거나 죽게 됩니다.
치수가 염증을 일으키고 있거나 감염된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치근부에 종창(고름주머니)를 만들기도 하며, 더욱 심한 경우에는 골수염이 되기도 합니다. 근관치료는 이처럼 손상된 치아 내의 신경을 깨끗하게 제거해 낸 후 다른 재료로 채워 넣는 술식을 말합니다.



Q. 근관치료를 받은 치아는 절대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까??

A. 근관치료를 받은 후 완전한 치유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치아가 다시 충격을 받았거나 충치가 생기거나, 수복물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새로운 감염이 발생될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근관치료를 다시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근관치료 후 수 개월 혹은 수년 후 재발되기도 합니다.
필요한 경우 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근관치료를 위한 수술(근단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 근관치료를 받는 중에도 평소와 같이 신경치료 받는 이로 식사를 해도 될까요?

A. 근관치료 후에는 상대적으로 치아가 약해지며 깨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금관같은 다른 수복을 해 주어야 합니다. 완전히 치료가 끝나기 전까지는(대가의 경우 이를 씌우기전까지) 가능하면 그 치아로 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하면 부서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Q. 근관치료는 한번 만에 끝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A. 먼저 간단하게 근관치료의 과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근관치료의사가 자세히 관찰, 검사한 후 필요한 경우 마취를 행합니다. 치과의사는 치아의 치관부에 구멍을 뚫게 됩니다. 그 구멍을 통해 매우 작은 기구를 이용하여 감염되거나 염증상태의 신경을 제거합니다. 이 과정은 2~3번에 완료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근관이 매우 좁고, 구불어져 있어 시술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힘들기 때문에 여러 번의 내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치과의사는 생체에 적합한 고무와 유사한 재료로 신경이 있던 공간을 채워줍니다. 치아에 생긴 구겅은 금관은 금관으로 씌워주기 전까지는 임시재료로 매꾸어 줍니다. 근관치료를 다 마치고 나서는 치아의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금관을 하거나 다른 수복물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듯 근관치료는 간단한 과정이 아니며 최소 2~3회 정도는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